<2011-02-01 월간 제728호>
배추 재배에서 김장까지 논스톱 이웃사랑 실천
제주시4-H연합회

제주시4-H연합회는 지난해 27, 28일 김장담그기교육 및 김장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제주시4-H연합회(회장 엄현철)와 제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현원화)는 지난해 12월 27, 28일 양일간 4-H회원을 대상으로 김장담기교육 및 김장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미래 후계세대인 4-H회원들에게 이번 행사는 타인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심어주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4-H회원들이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를 활용해 김장담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확의 기쁨은 물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20여명이 이틀 동안 직접 7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이도동에 위치한 탐라장애인복지관과 애월읍 고성리의 원광요양원에 전달했다.
엄현철 제주시4-H연합회장은 “배추 재배에서부터 수확, 그리고 김치담기까지 회원들의 손길이 직접 닿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며 제주시4-H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시농업기술센터 김미실 지도사  kims5663@jeju.go.kr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제6대 회장에 백수근 지도교사 선출
다음기사   읍·면 순회하며 4-H홍보 및 회원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