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01 월간 제728호>
읍·면 순회하며 4-H홍보 및 회원확보
고창군4-H연합회

고창군4-H연합회는 지난 18~27일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해 신입회원 15명을 발굴했다.
고창군4-H연합회(회장 이수희)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규환)는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4-H신규회원 확보를 위한 홍보 및 가입을 추진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이수희 연합회장과 김유곤 연합회 부회장, 김영수 지도사와 유영일 지도사 4명이 관내 14개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그 결과 젊은 예비 농업경영인 15명을 신규 회원으로 발굴했는데 이는 현재 고창군4-H연합회원의 40%에 육박하는 숫자다.
이수희 고창군4-H연합회장은 “우리 농촌이 고령화되어 젊은 사람을 찾아 볼 수 없다고 하지만 발품을 팔며 돌아다녀 보니 4-H회원의 대상자가 될 인재들이 꽤 있었다.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젊은 영농인들을 모아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기에 4-H만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유영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4-H담당 지도사는 “순회 홍보활동을 통해 4-H회원 모집뿐만 아니라 관내 읍면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발판으로 삼아 4-H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지원해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고창군4-H연합회는 신묘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의 선진농법기술습득과 함께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한편 고창군4-H연합회는 40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하며 고창농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유영일 지도사  choigoda4@gc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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