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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월간 제7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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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회 전반에 4-H이념 크게 확산 |
유소년-청소년-청년-지도자 4-H육성단계별로 적합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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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는 지난달 16일 이사회를 갖고 4-H회원육성과 4-H민간추진역량을 높이기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
2011년 새해를 맞아 한국4-H운동은 청소년과 사회 전반에 지·덕·노·체 4-H이념을 더욱 확산시켜 새 희망의 푸른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한국4-H활동 주관단체인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새해 목표를 ‘청소년들이 4-H활동을 통해 인격도야와 함께 농심을 배양하여 창조적 미래세대로서 자연과 생명,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지역 및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4-H인으로 성장’토록 하는데 두었다.
이를 위해 유소년(초등)→청소년(중·고·대)→영농·일반(청년)→지도자(성인)로 이어지는 4-H회 육성단계에 알맞은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4-H육성을 위한 4-H민간기구의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유, 청소년(학생)4-H회원은 4-H덕목 및 농심과 리더십을 배양하고, 농업에 대한 친화적 태도 형성과 잠재농업인력을 발굴하며,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4-H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4-H인성함양을 위해 스스로 과제학습 및 평가 시상 △기초농업과제교육을 통한 농심 및 농업소양 강화 △도농교류, 진로교육, 국제연수 등을 하게 된다.
청년(청년농업인, 일반)4-H회원은 4-H이념의 심화와 리더십 배양을 통해 향후 지역을 이끌어갈 지역사회 청년지도자로 육성하고, 지역의 과학영농을 선도해갈 우수 전문농업인으로 양성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리더십훈련, 조직관리 등 인간관계훈련 △첨단농업기술, 경영, 유통 등 전문농업교육 △사회봉사, 4-H과제지도, 지역사회 참여활동 등을 하게 된다.
4-H지도자 활동은 우수한 4-H지도자 확대 양성 및 체계적 활동 관리, 4-H전문지도능력 함양을 위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며, 지도능력 평가와 자격증 발급으로 인정감을 부여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는 △4-H과제프로그램의 적용단계별 교육 △지도자간 활동정보 교환 네트워크 강화 △4-H육성조직 운영을 위한 참여 확대에 힘쓴다.
이 같은 회원육성과 함께 체계적이고 역량있는 4-H전문기구로서 민간추진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내외 활동능력을 강화한다.
먼저 4-H활동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회원 및 지도자 등록, 4-H활동 인증, 조직 네트워크 강화 등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현장중심 4-H활동을 위한 시군본부 조직을 강화하고 4-H지도자, 후원자들의 참여확대와 지역-중앙간의 업무연계를 원활히 하는데 힘쓴다.
또한 △한국4-H의 세계화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4-H국제네트워크 구성 및 국제교류(IFYE)국가 확대 △정부와 4-H민간기구, 사회단체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4-H지원 효율성 제고 △회원과 지도자의 4-H이념 심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훈련 역량 제고 △4-H연구기능과 홍보강화를 위한 홍보출판 및 4-H활동프로그램의 연구 개발 보급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4-H발전기금 조성운동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후원기업체도 확대해 나간다.
한편 한국4-H본부는 지난달 16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지난해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2010년도 업무활동추진실적을 보고받고 2011년도 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격한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한국4-H운동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활동해야 한다”고 말하며, “4-H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시 한 번 4-H운동을 우뚝 세우기 위해 다 같이 힘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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