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1 월간 제727호>
차별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여주군4-H본부

경기 여주군4-H본부(회장 장해원)가 새마을청년회, 한울회 등 관내 청년 봉사단체들과 함께 지난 18일 ‘2010 여주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쳐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여주 중앙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여주군4-H본부 회원 40여명은 미리 준비한 산타복으로 갈아입고 관내의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웃들의 소망을 들어보고 캐롤송을 부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장해원 여주군4-H본부 회장은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은 4-H정신의 가장 큰 뿌리인 봉사정신”이라며 “물질이 중심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4-H가 더욱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시용 여주군4-H연합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모든 이들이 서로에게 감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성탄절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주고자 행사를 계획했는데, 준비과정에서 회원들의 마음이 더욱 훈훈해졌다. 실천으로 배우는 4-H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주군농업기술센터  백광현 지도사  korea3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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