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격주간 제643호>
새해 아침해를 바라보면서…

임 용 민〈한국4-H중앙연합회 회장 당선자〉

지난 12월 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에 성원에 힘입어 제 27대 한국 4-H 중앙연합회 회장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60주년의 해를 맞이하여 이제는 무엇인가 변화를 추구하고 또한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토대로 새롭게 태어나는 한국4-H중앙연합회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고 또 연구해 보지만 역대 선배님들께서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업적에 누가되지 않을까 어깨가 무겁기만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자부하던 저 역시도 회장이라는 중책을 맞다보니 열심히 하는 것보다도 더욱 슬기롭게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만 우리 연합회가 흔들리지 않고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남에게 의지하는 것보다도 개인 스스로의 힘을 발휘해서 혼자가 아닌 4-H연합회 단체로서의 힘을 개척해 나가야할 시기가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가짐으로 실천하면서 하나씩 배워나간다면 새로운 2007년의 역사속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2007년 한해를 신바람 나는 4-H, 행동하는 4-H, 화합과 참여 속에 번영하는 1등 4-H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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