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월간 제726호>
농업·농촌 사랑 실천의지 다져

경상남도4-H인 한마음대회

지난 24일에 열린 경남4-H인 한마음대회에서는 4-H경진대회와 4-H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경상남도4-H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경상남도4-H인 한마음대회 및 제30회 경남4-H대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경남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 4-H회원 및 지도자, 담당공무원 5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전골든벨, 내고장농특산물 자랑경진, 전통민속문화 경진 등이 이어졌다.
4-H의 역사와 농업을 포함한 일반상식을 평가하는 도전 골든벨에서는 전 회원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통민속문화 경진에서는 시군별로 1개의 팀이 참여해 풍물과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의 공연을 펼치며 경연장의 흥을 돋우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제30회 경남4-H대상 시상식에서는 고성 철성중학교4-H회(회장 이상섭)가 학교4-H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영농4-H부문에서는 김경진 함안군4-H연합회 부회장이 대상을 받았다.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산업화의 부작용으로 인류가 위협받고 있는 요즘, 농업과 농촌은 지구촌의 새로운 희망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는 친환경 산업으로 4-H회원들이 앞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대 행사로 학교4-H회원 과제작품 전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행사가 펼쳐졌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병학 지도사 mini0809@gsn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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