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월간 제726호>
4-H회원들 격려하고 자긍심 높여

인천광역시4-H경진대회

지난 13일 인천광역시4-H경진대회에 참여한 4-H회원들이 떡메치기를 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인천광역시4-H회원들의 한마당 축제인 4-H경진대회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H회원, 지도교사, 각급 농업인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4-H이념을 생활화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4-H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회원 및 지도교사를 포상·격려하여 자긍심을 높였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탐험가 허영호 초청명사특강, 단체과제 발표, 4-H활동업적 프리젠테이션 경진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이 즐기는 체험마당이 진행되었는데, 압화공예, 떡메치기, 쌀도정, 약초차시음회, 보리화분심기 등의 체험에 참가한 회원들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체험행사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인천사랑 한마음 퍼레이드를 펼치며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동암역과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간석오거리역에서 환경정화활동과 4-H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에게 4-H활동의 향수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을 수상한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송영삼 회원을 비롯한 총 24개교 29명의 회원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고, 정석항공공업고등학교 황영호 교사가 우수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시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4-H활동업적 프리젠테이션 경진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4-H회를 비롯하여 총 5개 중·고등학교4-H회가 입상하였다.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박현주 지도사 hj27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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