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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음성군4-H회원들이 과제포에서 수확한 쌀 수익금으로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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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4-H연합회
충북 음성군4-H연합회(회장 임혁빈)는 지난 22일 회원 10여명이 모여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음성군4-H연합회원들은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제포 3300㎡에서 수확한 쌀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 생활이 어려운 5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을 실천해 주위에 귀감이 되었다.
임혁빈 음성군4-H연합회장은 “주위에 불우한 이웃들이 많은데 평소에 돕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 뿐 실천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작지만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4-H연합회는 과제포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26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영농기술개발과 4-H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올해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지역4-H활성화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조직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윤종식 지도사 jsyun66@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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