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1 월간 제726호>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봉사활동 펼쳐

전남 진도군4-H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고 생활속에서 4-H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4-H연합회

전남 진도군4-H연합회(회장 박종길) 회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진도읍 성내리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4-H출신 선배들을 비롯한 많은 진도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한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진도군4-H연합회는 이날 모금된 수익금으로 지난 29일 진도 관내 경로당 두 곳에 떡과 음료를 제공하고,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7명에게 위로금과 쌀 20kg을 전달하는 등 4-H이념 실천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원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정신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4-H회원들이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박창희 지도사 pchh8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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