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격주간 제643호>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4-H회원이 되자

한 태 수 〈인천광역시 학생4-H회 회장〉

새해를 맞아 모든 4-H 가족들께 인사 올립니다.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으로 성인이 되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지난 3년이라는 시간동안 4-H활동을 통해서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교내 활동 뿐 아니라 다른 학교4-H회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도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천시 학생4-H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올해 회장으로 지내면서 4-H이념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농촌탐방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해서도 또래 친구들보다 많이 이해하고 알 수 있었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무언가가 마음 속에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후배 학생4-H회원들에게 더 적극적이고, 더 많이 참여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4-H활동은 이념을 통해 훌륭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금만 적극성을 갖고 활동들에 참여한다면 더 많은 것들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들, 또래들, 선·후배들을 4-H를 통해서 만나게 되는 것도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과의 만남은 다양한 정보와 생각들을 얻을 수 있기에 더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영웅이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 사람이고, 보통사람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만을 바라고 있는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에 우리 학생4-H회원 모두, 아니 모든 4-H가족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그리고 모두 영웅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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