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격주간 제643호>
4-H 60주년 맞아 현장4-H운동 강화 결의

한국4-H본부 이사회 개최

<한국4-H본부는 지난 21일 제4차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4-H운동 60주년을 맞는 올해 현장4-H운동 강화를 위한 지역 및 단체 중심의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H의 모든 역량을 모아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21일 오후 2시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이사 25명과 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4-H본부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을 보고받고 제규정 개정안과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회원회비 부과안을 의결했다. 〈관련기사 12·13면〉
이 자리에서 김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국4-H운동이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면서 “이제 우리 모두 힘을 모아 4-H인에 의한 4-H인의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운동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한국4-H본부 올해 주요사업은 조직강화사업 등 7개 주요 사업에 40여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4-H운동 6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현장4-H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4-H연합(본부) 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4-H운동을 추진할 역량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도자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일정한 교육을 받은 지도자들에게 자격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4-H육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4-H활동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빠른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본부의 직제를 사업관리형 체제에서 현장연계운동형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직제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4-H지원육성법 제정을 위해 법률제정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법률제정 추진위원회는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고 각계 인사들의 협력을 이끌어내게 된다.
위원은 장병웅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김재삼, 소병기 부회장 및 김도식 감사, 그리고 충남 안효권 회장, 전북 송영선 회장, 광주 정구선 회장, 경북 정희섭 회장, 경남 조노제 회장, 제주 김순택 회장 등 9인이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4-H회원이 되자
다음기사   신임 회장에 박현성 4-H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