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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월간 제7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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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4-H활동 결실 거둔 축제 한마당 |
시도4-H경진대회 개최, 과제경진·한마음대회·전시회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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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도4-H경진대회가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돼 4-H회원들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고 있다.<사진은 강원도4-H경진대회 장면.> |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한해 동안 각 지역에서 회원들이 활발하게 펼쳐온 4-H활동을 결산하기 위한 시도4-H경진대회가 열려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있다.
올해 시도경진대회는 지난 9일 충북을 시작으로 강원, 충남, 경기, 전북에서 개최돼 4-H회원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관련기사 2면〉
올해 시도경진대회에서는 탈공예나 떡 만들기 등 전통적인 과제부터 농업·농촌과 4-H알리기 UCC경진, 패션쇼 등 각 시도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회원들이 그동안 4-H활동을 통해 길러온 실력들을 겨루고 있다. 또한 시군별 장기자랑을 통해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경진대회장에는 4-H관련 유물, 회원들의 활동사진, 과제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와 충남에서는 전통민속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해 경진대회장은 신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경진대회와 함께 4-H인 한마음대회도 개최해 4-H선후배가 4-H이념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지역4-H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경진대회에 참가한 300여명의 지도자들이 4-H발전기금모금행사를 가져 후배 회원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재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번 지방경진대회에서는 4-H와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한 11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에는 이용복 충남4-H본부회장이, 산업포장에는 장병웅 한국4-H본부 감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고태령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5명에게는 대통령표창이, 임영희 전북4-H본부 부회장 등 4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각각 돌아갔다. 올해 시도경진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경기=10월29~30일(도농업기술원) △강원=10월15~16일(횡성 성우리조트) △충북=10월14일(제천실내체육관) △충남=10월23일(도농업기술원) △전북=10월29~30일(도농업기술원) △전남=10월24일(도농업기술원) △경북=11월15~16일(도농업기술원) △경남=11월26일(도농업기술원) △제주=11월6일(도농업기술원) △서울=11월5일(시농업기술센터) △부산=11월28일(시농업기술센터) △대구=(11월 말) △인천=11월13일(시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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