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 월간 제725호>
4-H회원들의 재능과 끼 마음껏 발휘
강원도4-H경진대회 개최, 4-H회원·지도자 800명 참석

제48회 강원도4-H경진대회가 지난 15·16일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열려 800여명의 회원과 지도자가 참석했다.
제48회 강원도4-H경진대회가 지난 15·16일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4-H회원과 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4-H운동 재 점화로 도약하는 희망농촌’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마술배우기와 레크리에이션 취미과제활동으로 개막됐다.
15일 오전 11시에 가진 개회식에서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김미령 지도사를 비롯해 표창 47점이 수여됐다.
회원들은 과정활동 경진으로 압화 액자와 탈 공예, 전통 떡, 나무 공예를 만들면서 자신이 가진 소질을 발휘했다. 이어 가진 4-H도전골든벨에서는 그동안 익혀온 4-H지식과 시사상식을 겨뤘다. 특히 강원도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농산물패션경진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이날 저녁에 가진 클로버가요제는 과제활동발표의 성격으로 열려 각 시·군별로 장기자랑을 가졌다. 4-H회원들은 B-boy댄스, 퍼포먼스, 댄스 등으로 젊은 열기를 한껏 발산하면서 화합을 다졌다.
대회 둘째 날인 16일에는 연만들기, 테라리움, 한지공예, 천연비누 등 과제활동을 갖고, 대회를 평가하는 시상식과 폐회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현장경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1점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홍보행사로 4-H운동 발전과정을 전시했으며, 학교4-H과제활동 사진전시와 사랑의 정성을 모으는 헌혈이 행사 기간 동안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특히 강원도4-H인 한마음대회도 함께 열려 후배육성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등 선·후배 4-H인이 한마음이 되어 강원도4-H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유택근지도사  ytg576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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