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 월간 제725호>
자신의 꿈 돌아보는 기회 가져
안성시 학생4-H회원 도시문화체험학습

경기 안성시 두원공업고등학교4-H회(회장 오광운)와 안성고등학교4-H회(회장 손민섭) 회원 40명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한국4-H회관 및 서울 일원에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가졌다.〈사진〉
13일 오후 한국4-H회관에 도착한 회원들은 입교식 후 ‘4-H운동과 도시문화체험학습’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튿날 진행될 도시문화체험에 대한 사전학습을 받았다. 자신들이 탐방하게 될 서울의 곳곳을 지도에서 찾아가며 조원들과 힘을 합해 계획을 세웠다.
14일에는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진로를 물어봤고, 가락동농수산물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의 가격을 알아보기도 했다. 또 서민가구 밀집지역과 교보문고 등을 돌아보고, 이태원, 인사동, 서대문형무소에서 외국인과 인터뷰를 했다. 일정 후에는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배우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마지막 날 회원들은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하며 경험했던 것들을 적어보고 서로 나누며 2박3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함미양 두원공업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는 “이번 체험학습은 회원들에게 꿈이라는 주제를 던져줬다”면서 “각자 서울을 탐방하면서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멋진 꿈을 이뤄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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