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 월간 제725호>
<즐겁고 보람있는 학교 4-H활동 현장!> 다양한 경진으로 학교4-H회 위상 높여
전북 남원시학교4-H회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16일 춘향골체육관에서 16개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자 674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남원시학교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4-H과제활동을 우수하게 이수한 4-H회원 및 지도교사 18명을 시상한 개회식에 이어서 지·덕·노·체 4-H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한마음체육행사, 골든벨, 학교별 장기자랑 등 체육경진, 지식경진, 오락경진 3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4-H관련 지식과 농업에 대한 상식을 묻는 지식경진은 학생4-H회원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치러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교사협의회 오기홍 회장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4-H회원들이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4-H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학교4-H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몫을 했다”며 “4-H조직의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과제활동을 실시해 회원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장 한쪽에서는 가죽공예와 전통한지공예 체험장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옥현 지도사 beolii@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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