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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1 월간 제72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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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보람있는 학교 4-H활동 현장!> 현장체험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높여 |
북삼중학교4-H회
경북 칠곡군 북삼중학교4-H회(교장 박성기, 지도교사 김인태)는 지난 9월 29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관내 사과재배 농장, 친환경 토마토·오이재배 농장, 한우사육 농가에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 대한 농장주의 설명과 함께 체험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퇴비 속 지렁이 찾기’, ‘은행, 불가사리, 해수, 골분 등을 이용한 친환경 살균·살충제 이해’, ‘오이·사과 따기’. ‘한우 먹이주기’ 등 활동을 통해 북삼중학교4-H회원들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2학년 한동훈 회원은 “은행과 불가사리로 친환경 약제를 만드는 사실이 신기했고, 사과농장에서 직접 딴 사과를 한 입 베어 물 때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인태 지도교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4-H회원들이 우리 먹거리를 생산하는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좀더 이해하고 농업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이 농심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농업을 이해하고 농산물을 애용하는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4-H회를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정창수 지도사 jcs6253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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