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격주간 제643호>
서약·노래 부르며 4-H정신 되새겨

대구4-H인 송년의 밤 행사 성대히 열려

대구광역시 4-H출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시절을 회상하며 4-H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사진〉
대구광역시4-H본부(회장 김희도)는 지난 13일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김희도 회장을 비롯해 김충환 시의회 부의장, 김정립 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 남해중 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과 시4-H본부회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4-H인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길게는 40여 년 전, 또 짧게는 10여 년 전 회원으로 활동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4-H가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4-H후배들이 선배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남해중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기 참석해주신 4-H인들이 앞으로도 끝없는 애정으로 농촌지도사업에 관심을 가져 우리 농업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충환 시의회 부의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김 부의장은 “농촌을 사랑하고, 직접 농촌에서 꿈을 키우고, 농촌에서 희망을 얘기하고 실천한 4-H출신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4-H서약과 노래를 부르며 감격에 젖기도 했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4-H&푸른세상’ 겨울호 발간
다음기사   현장경진·과제활동 평가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