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월간 제724호>
임실·순창·남원·무주·진안·장수 회원 참석

전북 동부권4-H본부 가족한마음대회

전북 동부권4-H본부 가족한마음대회가 지난 2일 임실군민회관에서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동부권 6개 시군4-H본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4-H인의 따스한 정을 나눴다.
지난 2일 전라북도4-H본부(회장 윤주성)가 주최하고 임실군4-H본부(회장 김학관)에서 주관한 전북 동부권4-H본부 가족한마음대회가 임실군민회관에서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4-H본부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회원 성공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가치있는 삶’에 대한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 시군별 떡메치기,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이번 가족한마음대회와 지역4-H활동을 위해 힘쓴 14명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윤주성 전북4-H본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4-H운동이 제2의 도약과 중흥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4-H운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또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북 동부권 가족들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4-H운동이 제2의 농촌운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녹색기술 첨단농업을 선도 실천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 후에는 칭찬, 건강에 관한 특강과 우리가락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 동부권 4-H본부 가족한마음대회는 지·덕·노·체 4-H정신을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6개 시군이 매년 윤번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를 통해 화합과 상호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감사패, 공로패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감사패
▲유대식(우리창호산업 대표) ▲유정환((주)예일엔지니어링 대표)
○ 공로패
▲임실군 김명수(회원), 박형우(농업기술센터) ▲진안군 박관순(부회장), 고경식(농업기술센터) ▲남원시 이정린(회원), 정의균(농업기술센터) ▲장수군 양기홍(계북면 이사), 안델리(농업기술센터) ▲무주군 윤필순(회원), 김도연(농업기술센터) ▲순창군 이대식(순창농협조합장), 강정형(농업기술센터)
〈임실군4-H본부 심수만 simtongf@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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