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월간 제724호>
실습교육으로 농산물 유통 마인드 일깨워

충남 영농4-H회원 농업유통현장교육 실시

충남 영농4-H회원들은 지난 24~27일 두 차례에 걸쳐 농산물유통현장교육을 가졌다.

충청남도4-H본부

충청남도4-H본부(회장 이용복)는 관내 영농4-H회원 37명을 대상으로 ‘영농4-H회원 농업유통현장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이 농산물 유통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농업인이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8월 24·25일, 26·27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 받는 ‘총각네 아채가게’를 중심으로 한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회원들은 ‘총각네 야채가게’ 사업본부 사무실에서 유통 마인드와 성공 스토리, 야채가게 판매스타일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이른 새벽 서울 가락동농수산물시장을 돌아보며 농수산물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조별 농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을 구매했다. 회원들은 조별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운영하는 각 매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농산물 판매 실습을 한 뒤, 길거리에서 조별로 구매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판매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행 충남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몸으로 부딪혀가며 농산물 유통에 대한 실제적인 마인드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4-H본부 성현숙 사무차장 ssoou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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