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생4-H회원
충청남도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등 24명은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만에서 ‘학생4-H회원 해외배낭 농업현장체험활동’을 펼치며 대만 문화를 탐방하고 호연지기를 길렀다.
사전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4-H회원들은 9일 타이페이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3박 4일 동안 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인 국립고궁박물관, 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인 스린야시장,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뤄진 태로각협곡,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야류 풍경구 등을 견학하며 대만의 문화를 이해했다.
특히 3일차에는 조별로 역사, 문화, 교육 등의 테마를 정해 자유일정을 갖고, 대학교, 우체국, 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현지인에게 한국 노래를 가르쳐주고, 지하철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는 등 한국 알리기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
성현숙 충남4-H본부 사무차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4-H회원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한 층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충청남도4-H본부 성현숙 사무차장 ssoou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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