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1 월간 제724호>
2박3일간 지리산 종주, 자신의 한계에 도전

금마중·서산고4-H회

충청남도4-H본부(회장 이용복)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남도 청소년단체연합축제로 진행된 지리산 종주에 참가했다.
이번 지리산 종주는 충남도내 청소년단체에 가입된 8개 단체 120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대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고,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4-H본부에서는 홍성금마중학교4-H회(지도교사 김정호)와 서산고등학교4-H회(지도교사 오세종) 학생4-H회원 및 지도자 등 15명이 지리산 종주에 나섰다.
첫날 회원들은 지리산 성삼재를 시작으로 연하천대피소까지 13km를 이동했으며, 둘째날에는 연하천을 출발해 벽소령대피소, 덕평봉, 세석대피소에 이르는 10km구간을 이동했다. 마지막 날에는 세석에서부터 장터목, 천왕봉, 로터리, 중산리까지 10.5km를 이동하며 지리산 종주를 무사히 마쳤다.
한편 회원들은 지리산 종주를 하는 중간 중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
강희원 충남4-H본부 실장은 “이번 지리산 종주를 통해 학생4-H회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서로를 끌어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남도4-H본부 강희원 실장 uv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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