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격주간 제643호>
경진 통한 시상 격려로 자긍심 고취

영주시4-H경진대회·서울문화탐방

영주시4-H회원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4-H활동을 평가받은 후 서울문화탐방에 나서 좋은 추억을 간직했다. 〈사진〉
경북 영주시4-H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재학) 주관으로 열려 4-H 회원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평가하고 경진을 통한 시상과 격려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1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도전4-H골든벨, 단체경진 및 장기자랑, 체육행사, 전시행사, 시상식을 가졌다. 또 제45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NEO 4-H’ 연극도 재공연하여 회원들과 내빈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진대회장인 시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는 4-H회원들이 1년간 활동한 과제이수 기록장, 생활공예, 국화, 그림, 서예 등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는 등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4-H회 간에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경진대회 다음날인 23일에는 85명의 회원이 서울문화탐방에 나서 삼성동 코엑스와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대학로를 탐방하고, 대학로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을 관람했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연극공연 관람 기회가 거의 없었던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러한 문화탐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학생회원부터 선배까지 한마음 잔치 열려
다음기사   강원도연합회장에 홍이표 회원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