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4-H경진대회·서울문화탐방
영주시4-H회원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4-H활동을 평가받은 후 서울문화탐방에 나서 좋은 추억을 간직했다. 〈사진〉
경북 영주시4-H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재학) 주관으로 열려 4-H 회원들의 지난 1년간 활동을 평가하고 경진을 통한 시상과 격려로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1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도전4-H골든벨, 단체경진 및 장기자랑, 체육행사, 전시행사, 시상식을 가졌다. 또 제45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NEO 4-H’ 연극도 재공연하여 회원들과 내빈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진대회장인 시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는 4-H회원들이 1년간 활동한 과제이수 기록장, 생활공예, 국화, 그림, 서예 등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는 등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4-H회 간에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었다.
경진대회 다음날인 23일에는 85명의 회원이 서울문화탐방에 나서 삼성동 코엑스와 테헤란로, 포스코센터, 대학로를 탐방하고, 대학로에서 ‘죽은 시인의 사회’ 연극을 관람했다. 이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비교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특히 연극공연 관람 기회가 거의 없었던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러한 문화탐방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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