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지도교사 종합과정직무연수 33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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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4-H지도교사 종합과정직무연수가 한국4-H회관에서 열려 33명이 수료했다. |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와 싸워가며 4-H전문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길렀다.
제6회 전국4-H지도교사 종합과정직무연수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4-H회관에서 합숙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4-H클로버넷’에 등록을 필하고 입문과정 교사연수(시도별 지도교사 기본연수 및 이에 준하는 연수) 수료 후 2년 이상(3년차) 실무지도 경험이 있는 초·중·고4-H지도교사 33명이 참가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전국 초·중등교원 대상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실시된 이번 교육은 총 9박10일 6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가르치는 교사에서 배우는 학생이 된 지도교사들은 4-H교육운동의 이념과 교육철학, 청소년 리더십교육, 4-H프로젝트학습의 원리와 실제, 청소년 상담기법, 청소년 진로교육, 청소년토론 및 독서지도기법, 지도자 자질 함양 교육 등 학교 교육을 개선하고 지도교사의 역량을 배가할 수 있는 총 30과목의 강의를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또 농촌체험마을을 찾아 청소년농심배양프로그램을 학습하고, 4-H지도자의 체육배양,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수련활동(공동체놀이), 우리숲알기 등 실습과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학생장으로 수고한 경기 가평 조종중4-H회 최상만 지도교사는 “4-H교육철학과 회원지도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시간 이외에도 전국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4-H지도경험과 사례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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