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1 월간 제723호>
농업환경변화 대비한 영농4-H회원 과제교육 실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영농회원 30명 참석

전남 영농4-H회원들은 지난 19~20일 담양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과제교육을 받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난 19일과 20일 체계적인 교육훈련과 21세기 농업환경에 대비한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자 대나무 고장 담양의 친환경농업 교육관에서 우수 영농4-H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4-H회원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농업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영농정보 교류 및 영농 정착의지 함양을 위해 4-H이념, 전자상거래, 농산물 출하 정보검색, 재무관리 등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 첫째 날은 ‘4-H회원 꿈을 키우자’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인터넷마케팅 전략, 4-H회 운영방법과 주요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저녁 시간에는 두리영농조합법인 김상식 대표의 친환경 채소재배 교육 및 외국사례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은 지역농가 탐방으로 단감농장, 포도과원, TMR급여 한우농장, 벼 무논직파재배단지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용정 기술지원국장은 “금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 성공적 추진과 4-H회원들의 정보교류 및 자긍심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친환경 기술농업으로 돈 버는 농업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남균 지도사 naju102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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