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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4-H지도자 25명은 지난 17~21일 중국 일원에서 고구려문화유적탐방교육을 가졌다. |
경상남도4-H본부
경상남도4-H본부(회장 하왕봉)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단동, 집안, 백두산 등 중국 일원에서 4-H지도자 고구려 문화유적지 역사탐방교육을 실시해 찬란했던 고구려의 문화와 역사를 눈으로 확인했다.
이번 역사탐방교육에 참가한 25명의 경남4-H지도자들은 중국의 대련, 단동, 집안, 환인에서 중국에서 가장 큰 광장인 성해광장, 고구려 천의 요새였던 비사성, 중국 수·당의 침략에 대비해 고구려가 세운 천리장성의 일부인 박작성으로 추정되는 성곽인 호산 장성, 광개토대왕비와 장군총, 국내성터 등을 돌아보며 삼국시대 강성함을 떨쳤던 고구려의 기상을 확인하는 동시에 동북공정으로 고구려의 유산이 훼손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
특히 회원들은 백두산을 오르며 금강대협곡, 5호경계비, 쌍제자하, 고산화원, 천지 등 하늘이 빚어놓은 절경을 감상하며 통일을 염원했다.
〈경상남도4-H본부 하삼순 사무국장 hasam9001@feelg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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