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1 월간 제723호>
수시 216명 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33명

한국농수산대학 17일까지 모집, 전원 국비장학생
농어촌봉사·4-H회원 활동 등 입학사정관제 도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11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모두 216명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33명, 일반전형 183명을 선발한다.
작물계열은 식량작물학과 26명, 특용작물학과(약·특용작물전공 20, 버섯전공 20) 40명, 원예계열은 채소학과 26명, 과수학과 26명, 화훼학과 26명, 축산계열은 대가축학과 26명, 중소가축학과 26명, 수산계열은 수산양식학과 20명이다.
올해 도입된 입학사정관 전형은 농어업에 대한 적성과 잠재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영농·영어활동에 종사할 의지와 비전을 가진 자를 선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1만5000㎡ 이상의 영농영어기반이 있는 지원자 중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의지가 강해야 된다.
고교생활 중 농어촌봉사활동, 농어업관련 자격증 취득, 4-H회 경험, 영농전진대회 수상 등의 다양한 농어업관련 경험과 적성이 있거나,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자연의 생리를 이해하고 농어촌에서의 정착 의지가 강한 학생은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해 볼만하다.
일반전형의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영농영어기반이 없거나,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 지원자 중 여성지원자는 지원학과에 관계없이 각 학과별 정원의 15%이내로, 영농기반이 있는 농·수산업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해당계열 해당학과 정원의 22%이내로 우선 선발한다.
농업계고등학교 출신은 작물계열, 원예계열, 축산계열, 수산계고등학교 출신의 경우는 수산계열에 지원하는 경우와 여성인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우선선발 혜택이 가능하다.
농수산과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여 후계 농어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년도 농수산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선선발 비중을 20%에서 22%로 확대해 선발한다.
또 올해부터 고등학교 3학년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전년도 1, 2학년 성적 반영에서, 1·2·3학년 성적까지 3년간의 성적을 반영한다. 일반전형 항목은 학교생활기록부, 영농영어기반, 면접 등이며, 학부모와의 동반면접을 통해 농어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검증한다.
입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대학 홈페이지(http:// www.af.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29-5203, 53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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