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1 월간 제723호>
<시·도-시·군 야영교육 현장> 단체과정활동으로 공동체 참 의미 깨달아

안성시4-H회원 야외교육

푸른농촌 희망찾기의 일환으로 안성시 학생4-H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10 안성시4-H회원 야외교육이 140명의 학생4-H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명석한 머리의 지(智)대, 충성스런 마음의 덕(德)대, 근로와 봉사의 손인 노(勞)대, 건강을 상징하는 체(體)대의 4개 팀으로 나누어 4-H촛불의식과 오리엔테이션, 자치회구성 등 만남의 시간, 첼린지어드벤쳐, 수상래프팅, 서바이벌, 양궁·골프, 캠프파이어 및 장기자랑 등 단체과정활동, 참여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참 의미를 배웠다. 또한 동강래프팅을 통해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특히 야외교육 2일째에 가진 축제의 밤에는 많은 내빈들과 회원들이 서로의 초에 불을 밝혀주며 우리나라 4-H회가 온 세상의 빛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하고, 안성시 4-H회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촛불의식을 통해 농촌을 아끼고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광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회원들이 지(智)·덕(德)·노(努)·체(體)의 4-H이념을 몸과 마음에 새기고 학교, 사회 어디에서든 열심히 활동하는 4-H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학교 4-H회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봉순 지도사 kbscap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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