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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월간 제72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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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낙수 |
○…“지도교사를 위해 학교를 순회하면서 4-H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조직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역4-H활성화사업 설명회를 통해 시군 단위 4-H지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4-H를 담당하게 된 초임교사의 경우 더 많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4-H지도교사들은 4-H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정보의 제공을 원하고 있다.
현장 순회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초임 4-H지도교사를 위해 4-H담당 지도사 뿐 아니라 선배 4-H지도교사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학교 4-H활동의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 4-H교사협의회가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국제교환훈련을 통해서 우리나라 4-H활동이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국제교환 훈련을 통해 대만에 다녀온 회원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대만4-H활동에 참여하면서 대만4-H회원들의 열정과 순수함에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했다. 대만4-H회원들이 4-H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4-H라는 이름 아래 모이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고, 4-H가 생활의 일부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4-H활동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했다.
앞으로도 국제교환훈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텐데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4-H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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