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회원…도전정신 기르고, 지도자…4-H육성 정보 얻어
4-H회원과 지도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외국의 4-H와 청소년 육성 현황, 영농활동을 돌아보며 견문을 넓히고 4-H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우수학생4-H회원, 핵심영농4-H회원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각각 실시됐다. 4-H회원들에게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도자들에게는 4-H청소년 육성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한 해외연수 현장을 살펴본다.
핵심영농4-H회원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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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영농4-H회원들은 일본연수를 통해 차세대 농촌지도자로서 견문을 넓혔다. |
우리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영농4-H회원과 인솔지도자 등 16명은 지난 12일 한국4-H회관에 모여 연수일정 및 연수과제에 대한 사전교육을 가졌다. 이들은 ‘일본 농업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물음을 안고 13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연수 주제는 ‘미래 농업 설계를 위한 일본농업현장 견학.’
연수단은 나리타공한 도착 즉시 치바로 이동해 농산물 현지직송센터 방문 및 도농교류센터 현장 체험과 농가 민박을 하는 등 6박7일 일정의 연수활동에 들어갔다. 이 짧은 기간 동안 회원들은 일본농업회의소, 일본농업실천학원, 동경JA를 방문하고 농산물도매시장, 산지직송센터, 직거래장터 등 유통산업현장을 견학했다.
또 시민농원을 견학하며 주말농장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팜스테이 마을에서 2박을 하며 현지 농촌문화를 체험했다. 이밖에 조별 자율연수활동을 통해 역사유적지 견학 및 문화체험을 하며 우리 농업의 차세대 지도자로서 견문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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