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1 월간 제722호>
<시·도-시·군 야영교육 현장> 각종 체험활동하며 자기계발 훈련

해남군4-H연합회

전남 해남군4-H연합회(회장 김남중)는 4-H이념을 계승하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자연사랑·농촌사랑 실천대회’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해남군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4-H회원과 관계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사진〉
이번 대회에서 4-H회원들은 천연염색체험을 통해 자연색의 아름다움을 맛보고, 해양레프팅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잊혀져가는 우리고유의 놀이인 공기놀이,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강강술래 등을 직접 해보면서 우리 것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고 전통의 맥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H의식행사의 꽃인 봉화식에서는 4-H회원 모두가 풍요로운 농촌건설과 농업기술 혁신의 기수가 되어 해남의 농업을 이끌어 갈 것을 횃불을 밝혀 다짐하였고, 이어서 클로버 향연을 통해 회원들의 장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 김남중 회장은 “우리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4-H회원이 앞장서자”며 결의를 다졌고, 봉화식에 참석한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남군을 짊어지고 나갈 4-H회원들이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부단히 노력하여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석한 회원과 지도자를 격려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안연주 지도사  ayjking@korea.kr〉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시·도-시·군 야영교육 현장> 4-H회원들의 능력·역량 길러
다음기사   <시·도-시·군 야영교육 현장> 4-H 정신으로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