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1 월간 제722호>
농진청 견학, 농업의 중요성 인식
양주시 학생4-H회원 선진농장 탐방

경기 양주시 학생4-H회원들이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탐방활동을 갖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양주시 학생4-H회원 40명은 지난 9일 선진농장 및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먼저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잠사박물관, 곤충표본관, 농업과학관을 둘러보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신의 손 로댕 전시관’을 견학하며 문화의식을 높였다.〈사진〉
이번 탐방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농업은 우리가 먹는 쌀이나 감자 같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만 알았는데 가공, 유통, 연구를 비롯한 많은 분야와 연결되어 있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또 회원들을 인솔한 김시열 지도사는 “잠재적 농업인력이자 소비자인 학생4-H회원들을 올바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농업이 사양사업이 아니라 미래의 블루오션이라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김시열 지도사 koyangli@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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