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월간 제721호>
지적 장애인 치료에 농업이 효과

한신대 오길승 교수 연구결과

지적 장애인들의 치료와 사회성 향상에 농업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는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농업분야의 가능성 탐색’ 연구 보고서에서 지적 장애인들이 농업에 종사할 경우 사회성과 심리적 안정, 신체능력 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지적 장애인 4명을 2008년 4~11월 8개월간 팬지와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시범영농사업에 참여하게 하고 작업태도, 심리, 신체능력 등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작업동기, 사회적 의사소통 기능, 동료와 사회화 능력, 작업지속성 등을 그래프로 표기한 작업태도 분석에서 4명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대입 연계 ‘독서 인증체제’ 구축
다음기사   “초중고 학습량 20%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