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월간 제721호>
열차 타고 찾아가는 농촌전통테마마을

‘내일로 열차티켓’, ‘내일로 DAY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주)윈토피아가 상호 협력하여 도시민들이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7일간의 무제한 자유열차 티켓인 ‘내일로 열차티켓(초·중·고·대학생 )’과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연계한 ‘내일로 DAY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7~8월 동안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따라 현지차량비 등이 지원될 예정으로 알뜰하고 저렴한 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농촌전통테마마을로 떠나는 내일로 DAY 기차여행은 농촌진흥청의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과 코레일의 기차타기 운동인 글로리(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운동과의  만남으로 탄생되었다.
일곱가지 테마 내일로 DAY 경주 전통체험여행은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수요일 부전역에서 출발(09:57)하여 조선시대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이 공부하던 독랑당, 옥산서원 등 문화유적이 산재한 경주 안강 세심마을과 마을전체가 국가 지정문화재(중요 민속자료 제 189호)인 양동마을에서 역사탐방, 전통헬스, 활쏘기 등 경주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일곱가지 테마 내일로 DAY 영동체험여행은 7~8월 사이 매주 토요일 부산역에서 출발(06:50) 영국사를 거쳐 영동금강모치마을에서 블루베리 따기체험, 국악체험, 난계국악공연관람을 할 수 있다.
일곱가지 테마 내일로 DAY 연천 무박 2일 DMZ 여행은 7~8월 사이 매주 토요일 부산역에서 출발(06:50)-서울역(11:40)을 경유하여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관람, 연천옥계마을에서 구수한 향토밥상으로 저녁식사 후 서울역을 거쳐 부산역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진흥청 이명숙 농촌자원과장은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 버리고 건전하고 알뜰한 녹색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뜰한 휴가도 다녀오고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체험후기 및 사진공모 이벤트인‘Green-Edu 바캉스로 스마트한 여름나Go! 테마 여행책자도 받Go!’에도 참여해 특별한 여행을 떠나볼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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