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월간 제721호>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대상

면천중 샘나루풍물4-H회

면천중 샘나루풍물4-H회는 월등한 기량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 당진군 면천중학교 샘나루풍물4-H회(교장 김진영, 회장 홍주영)는 지난 12일 인천부평풍물대축제 제11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에 참가해 초·중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샘나루풍물4-H회 34명의 회원들은 ‘충청도 웃다리 풍물놀이’를 수준 높은 기량으로 신명나게 시연하여 대상(인천광역시교육감)을 수상해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이와 함께 지도교사상(인천광역시교육감)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홍주영 샘나루풍물4-H회장은 “그동안 주말과 방학에도 쉬지 못하면서 어렵게 풍물놀이 기능을 전수받았는데,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좋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청소년들의 바른 품성과 실력 향상을 위해 면천중학교에서 지속적으로 교과·특기 적성캠프을 운영한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하는 ‘사교육 없는 학교’에 선정되면서 영어, 수학 수준별 수업과 함께 풍물, 현악, 피아노, 미술 등 학생들에게 맞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사교육비를 대폭 절감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천중학교4-H회 이한복 지도교사  hanbog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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