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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농산물마케팅교육, 영농회원 40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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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마케팅교육에 참가한 영농회원들이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생산농산물의 유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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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이 우수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영농4-H회원들이 농산물산지유통과 소비자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로 무장했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청년농업인 농산물마케팅교육을 2박3일 합숙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범적인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영농4-H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2시 입교식과 ‘4-H운동과 청년농업인의 역할’에 대해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농산물유통정책 방향’(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과 전건호 사무관)과 ‘전자상거래 성공사례’(전남4-H본부 김성원 이사)의 강의가 있었으며, 저녁시간에는 각 지역의 농산물생산에 대한 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바로 양재동 하나로클럽으로 이동해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전략’(유통교육원 전재영 교수), ‘농협유통과 마케팅전략’(농협유통 마케팅부 전선길 계장)의 강의와 아울러 회원들이 궁금했던 점들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또 오후에는 하나로클럽을 돌아보고 안성 APC현장을 견학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농산물 수확후 관리를 통한 품질관리’(농업과학원 수확후처리품질과 윤홍선 과장), ‘대형 유통업체 구매 및 판매전략’(롯데마트본점 김문수 식품팀장)의 강의와 질의 응답이 있었다. 이어 설문조사와 수료식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농산물 생산자로서 뿐만 아니라 유통의 중요성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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