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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4-H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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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4-H연합회는 지난 10일 해아뜰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농촌체험활동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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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4-H연합회(회장 박종길)는 지난 10일 공동과제이수포장에서 진도군 해아뜰어린이집 원생 25명과 함께 고구마 심기를 하며 공동과제 이수에 착수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퇴비를 주면서 잡초가 자라지 않도록 비닐을 씌운 뒤, 고구마를 직접 심고 정성껏 물을 주는 등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농작물 재배 과정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종길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바로 알리고 그 소중함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농부 체험활동을 마련했다”며, “가을에는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 어린이들이 직접 심은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게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연합회는 고구마 수확 때까지 공동과제이수 포장을 관리해 수확한 고구마는 경로당 봉사활동에 활용하는 등 지역사랑을 펼쳐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할 계획이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박창희 지도사 pchh8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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