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1 월간 제720호>
텃밭 가꾸기·해안생태조사, 자연 중요성 깨달아

우도중학교4-H회

우도중4-H회원들이 텃밭에 농작물을 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우도중학교4-H회(교장 김동하, 지도교사 김강옥)는 지난 29일 텃밭 가꾸기와 해안생태조사를 하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에서 제공한 상추 50본, 옥수수묘 100본, 관상용 호박 100본, 국화 100본, 댑싸리 128본을 텃밭에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우도 바닷가인 검멀레 해안으로 자리를 옮겨 바다낚시와 해안생태를 조사했다. 특히 이번 바다체험학습은 우도중학교의 특색사업인 ‘우도문화관광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검멀레 해안에 대한 설명을 더욱 실감나게 해설할 수 있게 됐다.
김강옥 지도교사는 “식물을 심고, 생태조사를 하면서 회원들이 생명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우도중학교4-H회 김강옥 지도교사  kok027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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