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1 월간 제720호>
산 오르며 지역 사랑하는 마음 길러

진전중학교4-H회

진전중4-H회원들은 무학산을 오르면서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등 지역사랑 정신을 길렀다.

경남 마산시 진전중학교4-H회(교장 박동규, 지도교사 송기호)는 지난 28일 마산시 학생4-H회원들과 함께 무학산 숲 체험활동에 나섰다.
25명의 회원들은 이날 무학산 학봉을 등산하고 무학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숲 체험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무학산 학봉에 오르면서 서로의 손을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우정을 돈독히 했다. 학봉 정상에서 회원들은 마창대교, 바다, 산, 도시가 어우러진 마산시를 바라보며 자신이 사는 도시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기도 했다. 또한 무학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었고, 아름다운 생태사진 찍기 대회를 통해 무학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희연 회원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산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산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전중학교4-H회 송기호 지도교사  song71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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