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1 월간 제719호>
사회복지시설·냉해 피해 화훼농가 봉사

<장성군4-H연합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나누었다.>
장성군4-H연합회

전남 장성군4-H연합회(회장 김난경) 회원 20명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남면에 소재한 ‘사랑의 종의 집’을 방문하고,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찾아 위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회원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안마를 해드리는 등 맞춤형 봉사를 했다. 작지만 정성이 담긴 선물도 전달해 따뜻한 인정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재배농가를 방문해 생육부진으로 상품성이 떨어진 작물의 제거를 도왔다.
군연합회는 오는 5월에는 농로 주변 폐농약병 및 폐비닐을 수거해 푸른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농촌사랑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4-H연합회는 지난해 단체 헌혈 후 헌혈증서를 관내 봉사단체에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진홍 지도사 def213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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