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1 월간 제719호>
32년 근무, 4-H운동 홍보분야에 크게 기여

김창환 국장 정년퇴임

<김창환 국장>

한국4-H본부 김창환 교육홍보국장이 지난 3월 31일자로 정년퇴임했다.
김 국장은 전국대학4-H연구회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졸업 후 1978년 5월 한국4-H본부에 입사해 약 32년간 4-H청소년 육성에 힘써왔다.
김 국장은 특히 한국4-H신문 간행 업무를 맡아 4-H운동과 회원활동의 대내외 홍보에 노력했는데, 한국4-H소식-새마을청소년소식-한국4-H신보-한국4-H신문에 이르기까지 청춘을 바쳐서 일해왔다.
그동안 한국4-H본부에서 홍보부장, 총무부장, 교육연수부장을 두루 역임하고, 2007년도부터 교육홍보국장으로 재직해 오면서 4-H청소년 육성과 지도자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1997년에는 수필집 ‘나의 옹고집이 내 아들의 재산되게 해주소서’를 펴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87년에는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1997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야생화 전문가이기도 한 김 국장은 지난 1999년에는 야생화농장 ‘뫼빛뜨락의 들꽃’을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며, 몸에 밴 4-H정신으로 화훼관련 사업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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