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1 월간 제719호>
식목·화초 가꾸기로 학교 분위기 바꿔

<진전중4-H회원들은 새봄을 맞아 교내 생태학습장에 농작물을 심었다.>
진전중학교4-H회

경남 마산시 진전중학교4-H회(교장 박동규, 지도교사 송기호)는 지난 15일 새봄을 맞이해 교내 생태학습장에 상추와 돼지감자, 백합 등을 심었다.
진전중4-H회는 학교 뒤편에 생태학습장을 조성해 매년 봄이 되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봄에는 식목일을 맞이해 학교화단에 영산홍과 석류나무를, 화분에 튤립, 백합 등을 심어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특히 정영진 회원(3학년)은 매일 아침 일찍 등교해 직접 심은 화초에 물을 주면서 정성을 다해 가꾸고 있다. 학교에서는 정 회원에게 봉사상을 수여하며 이러한 노력을 치하하기도 했다.
송기호 지도교사는 “진전중4-H회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들이 4-H회원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으로 지역과 학교에 봉사하는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진전중학교4-H회 지도교사  송기호 song71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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