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1 월간 제719호>
4-H지원예산 작년보다 42.1% 늘어나

27개 학교4-H회 1300여명 체계적 육성, 지원예산 2억7000만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4-H본부 협력

아산시4-H회원들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이 크게 확충돼 관내 27개 학교4-H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사진은 지난 18일에 열린 아산시4-H지도교사협의회 회의 장면)
충남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지난 16일 관내 학교4-H지도교사 및 아산시4-H본부(후원회) 임원, 아산시4-H연합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2010년도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학교4-H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4-H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학교4-H회를 실질적으로 운영 지도하고 있는 지도교사들에게 4-H기본이념 및 과제지도요령, 2010년도 주요사업계획 및 지원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종영 아산시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도교사 간 4-H활동정보 공유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도교사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도 아산시의 학교4-H회는 총 27개회(초등학교 5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7개, 기타 2개)로 조직되어 있으며, 회원수는 1338명에 이른다.
또한 올해 4-H회를 위해 지원되는 예산은 농업기술센터와 4-H본부(후원회) 후원기금을 합쳐 약 2억7000여 만원에 이르며, 이는 작년에 비해 41.2%가 늘어난 예산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학교4-H회 육성을 위한 교육행사, 과제물자 및 예산지원 등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0년도 4-H분야 지원사업 등을 4-H본부와 협력해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남윤길 지도사  nyg1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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