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5 격주간 제642호>
4-H회원 생산 농산물 보육시설에 전달

김해시4-H연합회, 쌀·단감·토마토 마련

<김해시4-H연합회는 사회보육시설인 ‘방주원’에 사랑이 담긴 농산물을 전달했다.>
4-H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영아보육시설에 전달하여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덥히고 있다. 경남 김해시4-H연합회(회장 강병학) 회원 20명은 지난 9일 김해시 봉황동에 있는 영아복지시설인 ‘방주원’을 방문해 자신들이 직접 생산한 쌀과 단감,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 방주원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은 4-H회원들의 방문을 받고 마치 친오빠와 친언니를 만난 듯 반가워했으며, 회원들 또한 원생들과 마음을 열어놓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방주원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은 “우리 농촌지킴이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그들의 마음이 들어있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병학 회장은 “누구보다 따스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보육원 원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4-H이념을 가슴에 품고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찾아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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