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기관·4-H본부 관계자 워크숍 가져
한국4-H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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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육성·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민·관담당자들이 올해 4-H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4-H회를 육성·지원하는 지도기관과 한국4-H본부 및 도본부의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4-H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2010 4-H담당 민관합동워크숍이 지난 11일과 12일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준기 한국4-H본부 회장과 최동복 충북4-H본부 회장, 박흥규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장을 비롯한 농진청, 도농업기술원 및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4-H담당자와 한국4-H본부 사무국 직원, 각 도4-H본부 사무국장과 간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기 회장은 ‘우리나라 4-H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회식과 함께 가진 특강에서 “4-H사회교육운동이 시대변화에 맞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하며, 4-H인에 의한 4-H공동체로 새 틀을 짜고 지평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흥규 과장이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4-H회원들과 지도자들이 이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좋은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2개 분임으로 나누어 11일 오후와 12일 오전에 걸쳐 첫 번째 주제인 ‘4-H운동을 통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연계방안’과 두 번째 주제인 ‘지역별 4-H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격의없는 토론을 벌였다.
또 12일 오후에는 유택근 강원농업기술원 지도사와 여우연 충북기술원 지도사가 첫 번째 주제에 대해, 그리고 강순후 전북4-H본부 사무처장과 유영철 충남4-H본부 사무국장이 두 번째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농진청, 도기술원, 특광역시센터와 한국4-H본부 및 도본부가 각각 기관별 업무 협의를 갖고 올해 4-H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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