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농업과학인에 이영보, 김미애 연구사 선정
어린이들을 신비한 곤충과 거미의 세계로 안내해 거미전도사로 유명한 농촌진흥청 이영보 연구사와 홍보의 달인 김미애 연구사가 ‘2월의 농업과학인’으로 뽑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농업과학원은 직원 사기진작 및 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의 농업과학인’상을 운영, 첫 수상자로 곤충산업과 이영보 연구사와 기획조정과 김미애 연구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농업과학인’상은 농업과학기술개발, 기관홍보, 민원처리, 법령·제도개선, 효율적 업무추진 등에 공로가 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월 1~2명에게 수여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보 연구사는 거미학을 전공한 국내 몇 안 되는 거미박사 2세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차례씩 곤충체험학교를 운영, 어린이들에게 곤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징그럽게만 여기던 곤충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미애 연구사는 홍보 멀티플레이어로서 TV·라디오·신문·잡지 등 매체별 기획홍보를 비롯해 소식지 ‘녹색희망’ 등 각종 홍보출판물 발행, 행사 및 전시회 기획·운영 등 전방위 홍보활동을 통해 기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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