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월간 제718호>
국립농업과학원, ‘이달의 농업과학인상’ 제정

2월의 농업과학인에 이영보, 김미애 연구사 선정

어린이들을 신비한 곤충과 거미의 세계로 안내해 거미전도사로 유명한 농촌진흥청 이영보 연구사와 홍보의 달인 김미애 연구사가 ‘2월의 농업과학인’으로 뽑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농업과학원은 직원 사기진작 및 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의 농업과학인’상을 운영, 첫 수상자로 곤충산업과 이영보 연구사와 기획조정과 김미애 연구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농업과학인’상은 농업과학기술개발, 기관홍보, 민원처리, 법령·제도개선, 효율적 업무추진 등에 공로가 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월 1~2명에게 수여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보 연구사는 거미학을 전공한 국내 몇 안 되는 거미박사 2세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차례씩 곤충체험학교를 운영, 어린이들에게 곤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징그럽게만 여기던 곤충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미애 연구사는 홍보 멀티플레이어로서 TV·라디오·신문·잡지 등 매체별 기획홍보를 비롯해 소식지 ‘녹색희망’ 등 각종 홍보출판물 발행, 행사 및 전시회 기획·운영 등 전방위 홍보활동을 통해 기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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