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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4-H연합회는 지난 12일 23명의 영농4-H회원이 모인 가운데 청년봉사조직으로 발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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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4-H연합회
경북 청도군4-H연합회(회장 박성익)는 지난 1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준모) 세미나실에서 청도군4-H연합회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기존회원들과 신규회원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3명의 영농4-H회원이 자리한 이날 행사에서 김명건 여부회장은 신규회원들에게 지·덕·노·체 4-H이념을 설명하며 “청도군4-H연합회가 참신하고 건실한 청년봉사조직으로 발전하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이어 선배4-H회원인 박동규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동규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시골에 정착해 농사를 지으며 실패와 시련이 많았지만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만학도의 길을 걸으며 끊임없는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준 것이 4-H이념”이라고 이야기한 후 모든 회원과 악수를 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주력사업인 ‘푸른농촌 희망찾기’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모든 회원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 고정수 지도사 jamesgo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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