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화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 가져
여회원 확대방안 진지하게 토론해
경기도4-H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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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4-H연합회는 지난 13·14일 곤지암수련원에서 여회원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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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4-H연합회(회장 박주원)는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서 시군연합회 여임원과 시군 학교4-H회 여회원, 도연합회 및 시군연합회 임원 등 9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4-H연합회 여회원 연찬교육을 개최했다.
김윤정 경기도4-H연합회 여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연찬교육에는 학생회원 30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분위기로 교육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압화액자를 만들고 재즈댄스를 배우면서 어색함을 풀었고, 학생회원과 연합회 임원들이 조를 이뤄 조별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쌀, 상황버섯세트, 배즙, 화장품팩 등 각 시군회장이 직접 재배하고 지원한 지역특산물을 추첨을 통해 회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해 교육의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경기도4-H여회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통해 여회원 확대방안 및 역할 증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교육일정을 마친 후에는 쌀, 계란 등 농산물을 광주지역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 다섯 분에게 전달해 4-H이념을 실천했다.
김윤정 여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회원들이 졸업 후에도 도 및 시군연합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여학생회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여회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회원 연찬교육 개회식에는 김영호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김대연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장, 김신년 경기도4-H지도교사협의회장, 백광현 경기도4-H지도연구회장, 고태령 한국4-H중앙연합회장, 김명선 한국4-H중앙연합회 여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여회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한재수 지도사 hanjsoo@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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