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5 격주간 제642호>
제3회 탐라봉사상 사회복지부문 수상
이정우 제주 남부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계장

4-H회원 출신으로 농촌지도기관에서 32년 10개월 동안 4-H를 지도해온 이정우〈사진〉 제주특별자치도 남부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계장이 지난 7일 시상한 제3회 탐라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62년부터 70년까지 4-H회원으로 활동한 이정우 지도사는 75년 농촌지도사업에 뛰어들어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지도계장,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계장 등을 지냈으며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이 지도사는 또 현재 제주특별자치도4-H후원회 회원과 제주특별자치도4-H연맹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데,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4-H회 지도와 후원회 기금조성, 후계농업인 육성 등의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탐라봉사상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건강하다’는 모토 아래 숨은 봉사자들을 찾아내 널리 알리고 더욱 아름다운 사회를 가꾸어 나아가기 위해 2004년도 제정 시행되고 있다. 행정, 교육, 경찰, 소방, 의료, 사회복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는데 이 지도사는 사회복지부문의 상을 받았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4-H와 농업’ 함께 지켜나가기로 다짐
다음기사   농민신문사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