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1 월간 제717호>
‘새 희망 푸른 바람’ 4-H활력화 방안 모색

한국4-H본부 정기이사회·총회 개최, 4-H육성 활동계획 수립

<한국4-H본부는 지난 25일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갖고 4-H활동 주관단체로서 4-H회원 육성을 위한 4-H조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4-H본부(회장 김준기)는 지난 25일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갖고 4-H주관단체로서 4-H운동에 ‘새 희망의 푸른 바람’을 불어넣을 활력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후 3시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준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국4-H본부가 지난해에는 4-H주관단체로서 틀을 만드는 과도기적 상황이었다면 올해는 조직을 올곧고 내실있게 다지는 해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총회에 앞서 이날 오후 1시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총회에 상정할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를 비롯한 의안을 처리했다.
이번 총회에서 보고된 올해 한국4-H본부 4-H육성활동 추진계획은 ‘4-H운동! 새 희망의 푸른 바람!’을 표어로 △유, 청소년(학생) 4-H회원 과제학습 강화 △청년4-H회원을 지역청년지도자로 양성 △4-H지도자 전문지도능력 향상과 체계적 관리 △4-H가치 확산을 통한 지역4-H활동 활성화 △4-H발전재원 확대조성 등 4-H육성 지원활동을 추진한다.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청년4-H활동 육성사업으로는  4-H임원 리더십배양교육, 영농4-H회원 농업유통현장교육, 4-H중앙야영교육 등 청년농업인 리더십배양교육을 실시한다. 또 4-H국제교환훈련 및 핵심4-H회원 해외연수를 갖는다.
학생 4-H회원 학습활동으로는 공동과제활성화사업과 각 4-H회별 과제활동을 내실있게 전개하고 전국학생4-H과제발표대회를 갖는다. 또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농교류활동에 10개 4-H회가 참가하며, 농촌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을 7회 실시하고, 5개 시도에서 지역별 도농교류활동을 실시하는 등 도농연대교육을 총13회 갖는다. 학생4-H회원 해외연수와 4-H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회의)교육에도 내실을 기한다.
4-H지도자양성연수활동으로는 4-H교사 신규과정연수, 4-H교사 60시간직무연수, 4-H교사 상급과정교육, 교장교감연찬교육등을 실시한다. 또 시군 민간핵심지도자 4-H평생회원을 대상으로 각각 4-H현장지도자교육과 전임지도자교육도 갖는다. 4-H지도자해외연수와 제7차 아태IFYE대회 파견등으로 지도자의 사기를 높인다.
지역4-H조직 활성화사업으로 6~8개 시범지역의 4-H활동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특히 지난해 시작된 4-H재원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4-H운동 추진에 필요한 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한국4-H신문을 타블로이드배판(대판)으로 확대해 월1회 각 1만5000부씩 발간하고, 학생4-H회원지도서인 4-H와 푸른세상은 연2회 7만2000부를 발간해 보급한다. 특히 4-H웹소리도 12회 발송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 4-H회원모집 포스터발간과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및 농업인의 날 행사에 4-H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정보화사업으로는 4-H홈페이지와 클로버넷 운영, 4-H회원 사이버백일장, 4-H활동 UCC경진대회 등 사이버활동지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며, 4-H육성활동 평가 및 개선방안을 위한 4-H활동 연구개발사업도 계속한다. 4-H상훈사업으로는 제12회 한국4-H대상 시상, 우수학교4-H회원표창, 우수4-H지도자 공로패 시상 등을 통해 회원과 지도자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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